[BA] 타일러 네빈 (Tyler Nevi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뛰는 동안에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일러 네빈이지만 2015년 전체 3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출전한 타일러 네빈은 8월달에 이달의 리그 선수로 선정이 되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130경기에 출전해서 0.251/0.345/0.39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 메이저리그 올스타인 필 네빈의 아들인 타일러 네빈는 어릴때부터 야구장 근처에서 성장한 선수로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공을 멀리 띄우는 스윙을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근력과 컨택능력을 고려하면 1루수나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전체적으로 3루수 수비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결국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더 많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미 여러번의 부상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의 타격에서의 부진도 극복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거 같다고 합니다. 1루수로 뛰기 위해서는 방망이를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선수로 2020년 시즌은 아마도 AAA팀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