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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남은 오프시즌에 고려할 수 있는 FA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 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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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3명의 투수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보강하는 선텍을 하였습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 지미 넬슨, 알렉스 우드가 그들입니다. 모두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건강을 회복한다면 다저스에게 효율적인 영입이 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물론 과연....기대만큼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3명중에 1명만 터져라를...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남은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선수를 보강할 계획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FA시장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고려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찾아봤습니다.

 

윌머 플로레스 (Wilmer Flores)
오프시즌 초반부터 제가 영입을 주장하고 있는 선수인데 아직까지 FA시장에 남아있습니다. 2019년에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원할겁니다. 1루수와 2루수로 주로 출전하지만 3루수나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며 좌투수를 상대로 0.337/0.367/0.6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의 대체자로 적절해 보입니다.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트래이드가 된다면 고려가 될 것 같습니다.

 

스쿠터 제넷 (Scooter Gennett)
다저스가 19년에는 부진했지만 과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의 영입을 계속한다면 스쿠터 제넷만큼 어울리는 선수는 없습니다. 19년에 0.226/0.245/0.323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17년에 0.874의 OPS, 18년에는 0.847의 OPS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코리 시거를 트래이드하고 개빈 럭스를 유격수로 이동시킨다면 2루수로 고려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코리 시거가 3루수가 되고 개빈 럭스가 유격수로 이동해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브래드 밀러 (Brad Miller)
19년 스캠기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되어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클리블랜드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19년에 클리블랜드와 필라델피아에서 79경기에 출전해서 0.260/0.329/0.56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왼손잡이 유틸리티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나 크리스 테일러의 트래이드가 필요하겠죠.)

 

로건 로사이드 (Logan Forsythe)
알렉스 우드를 재영입한 상황에서 로건 포사이드를 재영입하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19년에 1루수와 3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지만 2루수와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런 산체스 (Aaron Sanchez)
또다른 지미 넬슨타입의 계약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중반에 돌아올수 있다고 하는데 여전히 선발투수로 94마일의 싱커와 79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건강하다면 선발 또는 불펜투수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멕시코계 출신의 선수로 고향이 LA에서 멀지 않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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