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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불펜투수인 지미 야카보니스 (Jimmy Yacaboni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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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오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지미 야카보니스는 불펜투수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고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정착을 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결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과거에도 타팀의 망한 유망주를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지미 야카보니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미 야카보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5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101.2이닝을 던지면서 5.75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6.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제구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토를 노려 볼 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출전해서 4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지만 6.80의 높은 평균자책점과 1.83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9이닝당 5.3개의 볼넷과 2.0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에서는 난타를 당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영입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홈경기에서는 17.2이닝을 던지면서 10.70의 평균자책점과 1.132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86의 평균자책점과 0.788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난타를 당했기 때문에 비교가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의 허용이 더 많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965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931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방출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이든 불펜이든 모두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필요에 따라서 역활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기 경험은 없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에 대한 욕심보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지미 야카보니스의 구종 및 구속: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3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구속과 구위는 한팀의 불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지만 9이닝을 던지면서 5.3개의 볼넷과 2.0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이점을 많이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계속해서 제구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미 야카보니스의 연봉: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미 야카보니스는 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69일인 선수로 아직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수로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머나먼 이야기입니다.) 지미 야카보니스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1+1년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당장은 성적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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