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년에 투수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파에도 (Alex Faed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2. 00:11

본문

반응형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파에도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플로리다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2017-2018년에 휴식을 갖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고 유망주 가치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1.0이닝을 던지면서 4.02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전체적인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의 실패를 바탕으로 2018-2019년 오프시즌에는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잃었던 스터프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알렉스 파에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에서 뛰면서 115.1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록만 향상이 된 것이 아니라 스터프도 2017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보여준 스터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이닝당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투수로 타자를 상대하는 방법을 많이 깨닫는 시즌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몸쪽 공을 잘 던져야 한다는것을 알았으며 직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잘 활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2019년시즌을 보내면서 끊임 없이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알렉스 파에도는 2019년에 평균 92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체인지업은 더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시즌중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과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 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