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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5 드래프트 (Rule 5 draft)를 통해서 또다른 가치를 얻고자 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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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017년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브래드 켈러 (Brad Keller)를 영입하였고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룰 5 드래프트 당시에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2018년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중에 선발진에 합류하였고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165.1이닝을 던지면서 4.19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같은 구단에게는 룰 5 드래프트에서 영입이 된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것은 미래를 위해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스티븐 우즈 (Stephen Woods)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에반 롱고리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어깨 문제를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티븐 우즈는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의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면서 86.1이닝을 던지면서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으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브래드 켈러처럼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 역활을 2020년에 활용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스티븐 우즈에게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6시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커브볼과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볼넷이 많은 부분이 스카우터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였지만 2019년에는 이부분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볼넷 허용이 3.4개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불펜에는 스캇 바로우 (Scott Barlow)라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존재하는데 구단에서는 스티븐 우즈가 그런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캇 바로우는 2019년에 61경기에서 70.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9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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