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셀 에레라 (Rosell Herrera)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6. 00:14

본문

반응형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만큼이나 뉴욕 양키스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기존 멤버들이 강한 구단이기 때문에 수준급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오늘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로세 에레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AAA팀과 메이저리그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63경기에 출전해서 0.200/0.288/0.31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마이너리그팀에서는 48경기에 출전해서 0.309/0.367/0.47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63경기나 출전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만약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주로 벤치 멤버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로 출전한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을 보면 유격수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뭐...양키스 팬들은 2020년에 로셀 에레라가 2019년의 지오 어셀라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인 로셀 에레라는 1992년생으로 200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무려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로셀 에레라는 2013년에 A팀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이후에는 공수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2018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4월 26일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여전히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2018~2019년에 AAA팀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양키스의 코치들이 지오 어셀라, 마이크 타크먼에게 했던 마법을 로셀 에레라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2020년에 양키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