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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파슨스 (Wes Parsons)와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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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11월 27일에 지명할당을 하였던 웨스 파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논텐더가 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는데 기대만큼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2018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전반기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중에 애틀란타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8월 19일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은 선수인데 결국 2020년 시즌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땅볼 유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적절한 투수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93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찾아보니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7.53개의 볼넷과 1.56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9이닝당 1.8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 기록을 찾아보니 땅볼 유도능력이 좋기 때문인지 홈런의 허용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6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제구만 안정이 된다면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하였는데 1992년 9월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이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1경기나 등판한 선수이기 때문에 일반 2020년은 한번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콜로라도는 스캠에서 불펜투수 경쟁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 불안을 겪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2.58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투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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