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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베일리 (Brandon Bailey)에게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예정인 볼티모어 오리올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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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현재 뚜렷한 선발자원이 많지 않은 구단으로 2020년 스캠기간이 경쟁을 통해서 선발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모두 8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 1명은 2019년 12월에 진행이 되었던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을 받은 브랜든 베일리라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오슬레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11월달에 외야수인 라몬 로레아노의 트래이드 (Traded by Athletics to Astros for OF Ramon Laureano)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지 못하면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2.2이닝을 소화한 선수로 3.30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전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뛴 리그마다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실적이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브랜든 베일리의 최대 장점이라고 합니다. 현재 볼티모어의 단장인 마이크 엘리아스는 과거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일을 하였던 사람으로 브랜든 베일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중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보장받은 선수는 베테랑인 알렉스 콥과 2019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존 민스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브랜든 베일리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로 선바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종종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 경쟁에서 실패하더라도 불펜투수로 경쟁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12월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한 리치 마틴 (Richie Martin)을 시즌 막판까지 보유하면서 권리를 얻어게 된 아마도 볼티모어는 2020년에도 브랜드 베일리를 끝까지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우완투수인 마이클 루커 (Michael Rucke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주루 불펜투수로 뛴 선수라고 합니다. 75.2이닝을 던지면서 8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불펜투수로 평균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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