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2라운드픽으로 테일러 트라멜을 지명하는 것을 고려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시네티 레즈가 1라운드 추가픽으로 지명하였기 때문에 샌디에고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8년 퓨처스 게임에서 MVP에 선정이 된 테일러 트라멜은 2019년에도 퓨처스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신시네티와 샌디에고, 클리블랜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테일러 트라멜은 텍사스 리그 최종전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26경기를 소화한 테일러 트라멜는 0.234/0.340/0.349, 10홈런, 43타점, 20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야수와 풋볼에서 큰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특출난 운동능력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인상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인내심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타격 타이밍이 좋지 않은 경우를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테일러 트라멜의 타격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고 텍사스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어깨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좌익수가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선구안을 보여주는 타자로 개선된 타격 매커니즘을 유지하면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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