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인 저스틴 윌리엄스 (Justin Williams)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저스틴 윌리엄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토미 팜의 트래이드 (Traded by Rays with LHP Genesis Cabrera and RHP Roel Ramirez to Cardinals for OF Tommy Pham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저스틴 윌리엄스느 아쉽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9년에도 오른손 골절로 인해서 공백이 길었습니다. 딜런 칼슨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저스틴 윌리엄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지만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좌익수로 뛸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 AAA팀에 합류해서 0.353/0.437/0.60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이번 겨울에는 멕시코리그에서 뛰면서 0.270/0.346/0.4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오른손쪽 골절로 인해서 전반기에는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후반기에 AA팀과 AAA팀에서 53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AAA팀에서 0.353/0.437/0.60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올해 AAA리그가 워낙 방망이가 미친 리그였기 때문에 평가하기 애매합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342/0.443/0.65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379/0.419/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은 좌투수에게 높지만 전체적인 성적을 보면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지만 잡아당기는데 집중하지 않고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는군요. 부상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 경기에 단 1경기 출전을 한 선수로 일단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젊은 외야수 자원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자리를 잡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스틴 윌리엄스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종종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중견수로 뛰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주자로 팀에 기여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스틴 윌리엄스의 연봉:
2018년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1일인 선수입니다. 일단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이며 AAA팀에서 실력을 증명할 필요도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옵션이 1개 남은 선수로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실력을 증명한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단 세인트루이스가 언젠가 기회는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1995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