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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인 에드문도 소사 (Edmundo Sos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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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인 에드문도 소사는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1996년생입니다. 2012년 7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4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해 파나마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이후에 평균적인 컨텍과 평균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드문도 소사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 대부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망이가 약한 편이고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팀의 백업 내야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팜 상황을 고려하면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일단 올해 AAA리그의 공인구 덕분인지 무려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볼넷이 17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공격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평균이상의 글러브질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는 118경기에 출전해서 0.291/0.335/0.466, 17홈런, 62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8경기에 출전해서 8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AAA리그가 타자들의 리그였던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 하이급 성적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96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겨우 17개의 볼넷밖에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에드문드 소사가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6/0.322/0.45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352/0.388/0.50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좌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딱 한번으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후반기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준 것은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후반기에 에드문드 소사는 0.355/0.380/0.53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경우 11경기 출전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수비툴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출루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약간의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만 일단은 AAA팀에서 자신의 방망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문도 소사의 수비 및 주루:
AAA팀에서는 유격수로 가장 많은 시간을 출전하고 있는 에드문도 소사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폴 데용이라는 워낙 확실한 유격수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출전한 경기가 많지는 않지만 2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의 평가는 유격수/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수비툴과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그라운드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부족하며 집중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자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에드문도 소사의 연봉:
2018년 9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드문도 소사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0일인 선수입니다. 아마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대치는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데 자이로 무노스/토미 에드먼이 존재하는 상황이라 쉽게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996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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