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평균연봉이 320만달러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에 비해서 3.2%증가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뭐 매해 평균연봉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41만 4000달러에서 48만달러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양키즈가 평균연봉 688만달러로 14년연속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으로 나왔으며 (양키즈는 2009년에 평균연봉 766만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2위는 2011년 13위를 차지했던 LA 다저스로 555만달러의 평균연봉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3위는 엔젤스로 548만달러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이후로 495만달러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89만달러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4위, 5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15위에서 5위로 급격하게 상승했네요.) 가장 적은 평균연봉을 기록한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68만 4940달러의 연봉 연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양키즈의 1/10도 되지 않는군요.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평균 연봉 407만달러로 8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중에서는 오클랜드가 179만달러로 가장 적은 팀이라고 합니다. (28위) 마이애미의 경우 올해 10위의 평균연봉을 기록했지만 이번 겨울 화이어 세일로 아마도 내년 평균연봉 최하위를 기록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포지션별로는 1루수가 86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지명타자가 81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3루수가 710만달러, 선발투수가 610만달러, 2루수가 490만달러, 외야수가 460만달러, 유격수가 420만달러, 포수가 340만달러, 불펜투수가 180만달러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2루수의 평규연봉이 높군요.)
일단 이번 평균연봉은 로스터 확장전이 8월 31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최종 평균연봉은 다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평균연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Year Minimum Average
2003 $300,000 $2,372,189
2004 $300,000 $2,313,535
2005 $316,000 $2,476,589
2006 $327,000 $2,699,292
2007 $380,000 $2,824,751
2008 $390,000 $2,925,679
2009 $400,000 $2,996,106
2010 $400,000 $3,014,572
2011 $414,000 $3,095,183
2012 $480,000 $3,21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