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윈터미팅에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조쉬 해밀튼과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3년 계약을 오퍼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평균연봉 2500만달러라는 말이 있네요.) 시애틀 매리너스행을 선택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기존의 소속팀이 텍사스 레인저스와도 아직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텍사스의 최종 대답을 듣기 위해서 시애틀행을 선언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3년 계약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선발투수인 그레인키의 영입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레인키를 영입하게 된다면 아마도 해밀튼을 데려오지는 못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럴 경우에 조쉬 해밀튼은 시애틀과 계약을 맺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해밀튼과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에 텍사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애리조나의 외야수인 저스틴 업툰을 트래이드 해올 것 같다고 하네요. 일단 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그레인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야 다른 선수들의 행선지도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해밀튼이 가장 필요한 구단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꼽던데 이미 보스턴은 빅토리노 영입을 하면서 외야수 보강을 마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