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은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루이스 로버트는 2017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 미국으로 넘어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다양한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스캠기간에 엄지 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손가락쪽에 또다시 문제가 생기면서 꾸준함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 건강을 회복한 루이스 로버트는 타고난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에는 5툴 외야수로 다양한 부분에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직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마치 NFL 타이트 엔드와 같은 신체조건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약한 툴은 컨텍능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9년에 0.328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인 약점이라고 합니다. (실제 경기에서 헛스윙이 약간 많은 것이 단점이라고 하는군요.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변화구에 방망이가 잘 따라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해서는 자비없이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손힘과 근육질의 몸,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자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플러스-플러스 등급을 통해서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중견수가 갖고 있지 못한 장점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