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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예정인 김하성 (Ha-seong Kim)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2.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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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유격수인 김하성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김광현과 김재환이 포스팅이 된 상태인데..두선수가 준수한 계약을 이끌어 낸다면 김하성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포스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겠군요. 과거에 팀 선배라고 할수 있는 강정호가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에 2년간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KBO에서 김하성이 그동안의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5년 10월 17일생인 김하성은 2013년 여름에 넥센 히어로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79cm, 78kg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15년부터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유격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는 139경기에 출전해서 0.307/0.389/0.491, 19홈런, 104타점, 3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한국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최고 득표를 하는 영광을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KBO에서 753경기에 출전해서 0.292/0.368/0.48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해 타격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은 충분히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내야수들의 최대 단점은 어깨가 약하다는 점인데...방망이 재능이 좋다면 2루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줄 구단은 분명히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이 된 일본인 2루수인 료스케 기쿠치 (Ryosuke Kikuchi)가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김하성이 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어리며..타격이 좋다는 것을 고려하면 기쿠치의 계약규모보다 더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팬입장에서 한국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더 많이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 메이저리그의 인기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프로야구 스타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인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정후도 강백호도 프로야구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3~4년후에 미국 무대를 노크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를 노크할 수 있는 좋은 투수가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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