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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앙투안 켈리 (Antoine Kelly)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2.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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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2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안토니 켈리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100만달러가 조금 넘는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9이닝당 19.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안토니 켈리는 강력한 직구를 통해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28.2이닝을 던지면서 4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시절에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토니 켈리는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이후에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였고 몸에 근육을 붙이면서 구속을 93~97마일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몸에 근력을 개선한다면 구속은 100마일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쉽게 좋은 구속의 직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구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특히 좌타자에게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이제 막 던지는 단계의 공이라고 합니다. 큰 체격과 마른 체격, 나이를 고려하면 커맨드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겨우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밀워키의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의 어릴 시절을 연상 시키는 선수로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은 아마도 A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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