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니코 호너 (Nico Hoerner)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과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프로타자들의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 니코 허너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빠르게 A리그에 도달한 니코 호너는 아쉽게도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2019년 시즌의 많은 시간을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정규시즌중에 손골절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하비에르 바에스의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에서 바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니코 호너이지만 컵스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 타격 스탠스를 교정함으로써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우타자인 니코 호너의 경우 좌중간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변화구를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 때문에 니코 호너가 빠르게 상위리그 투수들의 공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비다. (이미 컵스에는 하비어르 바에스라는 유격수가 존재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주루 센스가 좋기 때문에 스피드보다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공격형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