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인 브라일린 마르케스는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아마추어였습니다. 당시에는 좋은 체격과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부터 갖고 있는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은 A팀과 A+팀에서 103.2이닝을 소화하면서 3.13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본인의 가치를 더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일린 마르케스의 가장 큰 장점은 직구로 꾸준하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자주 100마일이 넘는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년에 100마일이 넘는 공을 24번 던졌으며 최고 102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같은 궤적으로 들어오다 늦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9~9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모두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스터프 뿐만 아니라 시즌을 보내면서 커맨드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상체와 하체를 함께 활용하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고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근력이 개선이 되고 완성형의 몸을 갖게 되면서 팔동작과 투구동작도 휠씬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자신의 구종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아직 갖고 있는 실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가야 하는 길이 먼 선수로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큰 체격과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 개선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더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유사한 구속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컵스는 최근에 팜에서 투수를 성장시키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구단으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변화구를 개선시킬수 있다면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커맨드를 발전시킬 수 없다면 폭발적인 구속의 직구를 통해서 마무리 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투수로써의 역활에 상관없이 갖고 있는 툴 자체는 시카고 컵스 최고인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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