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 명단

어제 시애틀 매리너스가 1루수인 에반 화이트와 6+3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많은 이야기 소재를 만들어 냈는데...메이저리그 컬럼리스트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소속구단과 장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명단을 트윗해서 퍼왔습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없는 상황에서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는 모두 4명인데...그중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연장계약을 맺은 존 싱글턴은 망했고 현재는 무직 상태입니다.

 

0일: #Mariners, 에반 화이트 (Evan White), 6/$24m, '19
0일: #WhiteSox, 엘로이 히메네스 (Eloy Jimenez), 6/$43m, '19
0일: #Phillies, 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 6/$24m, '18
0일: #Astros, 존 싱글턴 (Jon Singleton), 5/$10m, '14
17일: #Rays, 맷 무어 (Matt Moore), 5/$14m, '11
24일: #Rays, 에반 롱고리아 (Evan Longoria), 6/$17.5m, '08
50일: #Royals, 살바도르 페레스 (Salvador Perez), 5/$7m, '12
58일: #Rays, 브랜든 로 (Brandon Lowe), 6/$24m, '19
115일: #WhiteSox, 팀 앤더슨 (Tim Anderson), 6/$25m, '17
124일: #STLCards, 폴 데용 (Paul DeJong), 6/$26m, '18
156일: #Rays,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6/$25.5, '14
165일: #Braves,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8/$100m, '19

 

탬파베이가 무려 4건의 조기 장기계약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탬파베이 단장이었던 앤드류 프리드먼이 단장 (프리드먼 단장 시절에 맺은 계약은 3건이네요.)으로 일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는 아직까지 단 한건의 조기 장기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저스 구단의 방침인지 아니면 선수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개빈 럭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윌 스미스, 맷 베이티와 같은 선수들과 장기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