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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 정리 (2019.11.19)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1. 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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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팀 Transaction 페이지를 보니 11월달에 3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가장 최근 LA 다저스의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정리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ladodgers.tistory.com/25431) A.J. 폴락을 영입하면서 5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감소한 상태지만 다저스는 제드 저코를 트래이드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작은 계약이라도 조금씩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금이 1만달러만 넘어도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게 해서..폴락의 영입으로 페널티를 받은 LA 다저스가 조금 힘든 면이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루쿠미 (Francisco Lucumi)
콜롬비아 출신의 우완투수인 프란시스코 루쿠미는 2002년 6월 14일생으로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도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19~20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재능이 특출난 선수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6피트 2인치, 170파운드로 신체조건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코치진이 능력에 따라서는 수준급 유망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풀네임은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루쿠미 (Francisco Javier Lucumi)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30만달러에 계약 합의한 선수로 알려졌는데...1년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신체검사나 금액적인 부분 때문에 틀어졌던 선수인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도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투수 유망주였군요.

 

루이스 발데스 (Luis Valdez)
멕시코 출신의 선수로 풀 네임은 루이스 호세 발데스 (Luis Jose Valdez)입니다. 과거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이스마엘 발데스와 혈통 관계가 있는지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워낙 발데스라는 이름이 많기 때문이죠. 2003년 7월 18일생으로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할 수 있는 해외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로 6피트 2인치, 158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입니다. (나이, 신체조건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올해 10월달에 있었던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호세 발데스는 좌완투수로 86~89마일의 직구와 74마일의 커브볼, 7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만 16세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구위가 좋은 편입니다.) 계약금이 검색이 되지 않지만 적지 않은 계약금을 지불했을것 같습니다.

 

욘케르빅스 카스티요 (Yhonkervix Castillo)

이름을 저렇게 발음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욘커빅스 카스티요라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투수와도 다저스가 계약을 맺었습니다. 6피트 1인치, 15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2년 9월 28일생입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을 할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풀네임은 욘커빅스 호세 카스티요 (Yhonkervix Jose Castillo)인데..호세 카스티요가 워낙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욘커빅스 카스티요라는 등록명을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다저스 홈페이지를 보면 도미니카 출신으로 되어 있는데 국적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되어 있군요. 요즘 베네수엘라가 워낙 국가적인 위기이기 때문에 야구 유망주들의 경우 도미니카로 넘어와서 훈련을 하기는 합니다.) 사진 몇장이 검색이 되는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정보를 얻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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