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이후에 빠르게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컨트롤 이슈가 있는 상태지만 7월중순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0.1이닝을 소화하면서 4.45의 평균자책점과 1.7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7개의 삼진)
공격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인상적인 익스텐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순수 스터프도 엄청난 투수라고 합니다. 94~98마일이 직구는 예상하기 힘든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다윈존 에르난데스의 직구를 조시 헤이더의 직구와 비교하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날카로운 각도를 보여주는 구종으로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땅볼과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 때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뛰는 과정에서는 직구와 슬라이더만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보스턴 레드삭스는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한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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