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조시 로 (Josh Lowe)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시 로는 고교팀에서 투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는 중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인 네이트 로의 동생으로 형과 비교해서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지만 방망이는 아직 떨어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0.252/0.341/0.442, 18홈런, 62타점, 3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시 로는 시즌이 끝나고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0.327/0.379/0.5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좋은 스피드와 송구, 수비력,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항상 컨텍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약간 기복이 있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몸쪽공에 대한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밀어치기 위하 스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경험이 많은 투수들은 몸쪽 직구를 던져서 조시 로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하체의 활용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9년에 삼진률이 낮아지면서 파워도 개선이 되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주전으로 성장할수 있는지는 타석에서의 발전이 결정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좌타자로 미래에 최소한 솔리드한 파트타임 외야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