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셰인 맥클라나한 (Shane McClanaha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8년 봄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초에는 48.0이닝을 던지면서 3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이후 73.0이닝을 던지면서는 단 1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년에 A팀, A+팀, AA팀에서 뛰면서 120.2이닝을 던진 셰인 맥클라나한은 3.36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컨트롤을 개선하는 동시에 A+팀에서 체인지업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여전히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93~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100마일) 전반기에 하체를 잘 활용하지 못할때도 직구 구속은 좋았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직구에만 의존하는 투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좋은 감각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파워 커브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슬라이더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후반기에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더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볼에 집중한다면 빠르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인지업을 교육하고 있으며 컨트롤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