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켄달 시몬스 (Kendall Simmon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켄달 시몬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휠씬 많은 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00년 4월 11일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어린 선수입니다.) 2018년시즌을 R팀에서 보낸 켄달 시몬스는 2019년에 A-팀에서 52경기에 출전해서 0.230/0.329/0.511, 12홈런, 5도루를 기록하면서 A-리그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 0.278/0.398/0.64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12개의 홈런과 가장 높은 0.520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인 켄달 시몬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직 꾸준한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홈런과 볼넷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2루수로 계속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유망주이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할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