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미팅에 가까워지면서 루머가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젤 황당한 루머라서 재미삼아 소개해 봅니다.올해 4월 오른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던 자이언츠에서 171세이브를 기록하며 850만불을 받았던 브라이언 윌슨이 이번 겨울 마지막 연봉 조정 신청을 앞두고 있는데요.이 연봉 조정 신청에서는 아무리 깎아도 전년도 연봉의 80%인 680만불을 줘야 되는지라 그 금액이 부담스러운 자이언츠가 재계약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시간으로 토요일까지 이 결정을 자이언츠가 내려야 되는데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역 언론이 며칠 전해 전한바 있습니다.그러면 윌슨은 FA로 풀리게 되고 모든팀과 계약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오늘 야후의 팀 브라운이 윌슨이 자이언츠를 떠난다면 1순위 팀이 다저스란 이야기를 들었다는 소식을 트위터로 전했습니다.현재 LA에서 거주가고 있다는 것도 덧붙였네요.
다저스 팬들은 이 이야기에 대해서 사실이 맞다면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고 있습니다."No thanks" 인데요.근래에 자이언츠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재미는 커녕 팀의 민폐가 되어 왔던지라 라이벌 팀 선수라는 걸 떠나서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다만 싸게 올 생각이 있다면 그리고 폼이 괜찮다면 그래도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다란 분위기는 또 있네요.
그리고 국내 기자의 추측과 단언으로 잘못 알려진 구로다에게 다저스가 오퍼했다란 루머는 보스턴과 샌디에고가 각각 1800만불 오퍼했었다란 뒷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실이 아니란게 분명해졌네요.다저스는 선발 보강을 원하고 있지만 기본틀이 팜 강화를 통한 장기적으로 팀 전력 강화인지라 1라운드 픽 희생을 상당히 꺼리고 있습니다.그런 면도 픽 희생이 없는 잭 그레인키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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