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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에반 피터러 (Evan Fitterer)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0.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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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에반 피터러는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19년 봄에 90마일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포심 뿐만 아니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투심을 던지고 있으며 커브볼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른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에반 피터러가 UCLA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걸프 코스트리그에서 공을 던진 에반 피터러는 22.2이닝을 던지면서 2.38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리그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6년 6월 26일생으로 일반적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많은 편인 에반 피터러는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져줄 것으로 보이며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삼진을 잡아내는 구종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번째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갖고 있는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구종등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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