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나심 누네스 (Nasim Nuñez)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나심 누네스는 2000년 8월 18일생으로 5피트 9인치, 16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19년 고교 유격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2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나심 누네스는 48경기에서 0.211/0.340/0.25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걸프 코스트리그 10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고교시절의 모습처럼 루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면서 하이 라이트 필름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순발력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나심 누네스는 빠른 손움직임과 부드러운 수비동작,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이미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로 정확한 송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게임중에 많은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3%의 도루 성공률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도루 28개) 타석에서 인내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파워가 거의 없는 선수로 강한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지명을 받은 고교생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는 것도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