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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서 해임이 된 미키 캘러웨이 (Mickey Callawa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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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오늘 미키 캘러웨이 감독을 해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계속해서 시즌중에 해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미키 캘러웨이인데..결국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해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7월말~8월 초의 분전이 있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끝내고 해임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코치로 일을 할때는 인상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미키 캘러웨이이지만 아무래도 신임 감독이 뉴욕 메츠와 같이 큰 프랜차이스를 사용하는 구단의 감독으로 일을 하는 것은 부담을 작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2년간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일을 한 미키 캘러웨이는 163승 161패를 기록하고 일단 뉴욕 메츠와의 인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을 본인의 입맛에 배치할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는 구단에서 감독을 하였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감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쉽게 되었습니다. 바로 감독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5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키 캘러웨이의 경우 2020년까지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2020년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해도 기존 계약이 된 금액은 지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미키 캘러웨이와 결별을 하면서 이번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감독을 찾는 구단은 7개 구단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LA 에인젤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들입니다. 아마도 이들 구단끼리 감독 돌려막기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2005~2007년까지 3년간 한국 프로야구팀인 현대 유니콘스에서 외국인 투수 생활 (05년에는 16승 9패 평균자책점 3.97, 06년에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2.87, 07년에는 2승 6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에서 32승 2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가 한국 프로야구 암흑기이기 때문에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을 하였던 선수로 한국과 인연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아쉽게 되었군요. (확실히 무명급의 선수 커리어를 갖고 있는 선수출신이 큰 프랜차이스팀의 감독으로 감독일을 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최근에 올라오는 루머를 보면 카를로스 벨트란, 데이비드 콘과 같은 스타급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과연 누굴 감독으로 임명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감독을 구하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영입절차를 시작해야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려올수 있을것 같은데...뉴욕 메츠의 단장이 좀 독특한 결정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예상밖의 선택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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