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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3루수인 지오 어셀라 (Gio Urshel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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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2루수인 지오 어셀라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많지 않은 콜롬비아 출신의 내야수로 2018년 시즌말미에 2만 5000달러의 현금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넘겨주고 받아온 AAAA형 내야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공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술로 시즌이 아웃이 미겔 안두하의 공백을 120%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미겔 안두하가 돌아와도 뛸 자리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겔 안두하의 3루수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1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고..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 9월 27일 현재 지오 어셀라는 129경기에 출전해서 0.315/0.356/0.532, 20홈런, 73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8월달에 사타구니 부상을 겪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무리없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공에 손을 맞으면서 한경기 휴식을 취하기는 하였는데..양키스는 곧 다시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상태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1년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2020년에 지오 어셀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릴때 콜롬비아 최고의 야구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시즌이 지오 어셀라의 각성의 한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홈과 원정에서 큰 성적차이가 있지 않은 지오 어셀라이지만 원정에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타율이 높은 편이며 원정에서는 장타율이 높은 편입니다. 홈에서는 0.873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902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오 어셀라가 우타자이지만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율은 우투수에게 약간 높은 편이며 장타의 생산은 좌투수에게 약간 더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상대팀들의 투수교체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타자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0.327/0.358/0.60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부상 때문인지 9월달에 약간 방망이가 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5경기에 출전해서 0.188/0.250/0.3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출전한 경험도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100% 건강한 몸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최근 손에 공을 맞은 것은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오 어셀라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유망주시절에는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9년에 양키스에서 보여준 수비 수치는 겨우 평균적인 3루수입니다. 아무래도 체중이 증가하면서 타석에서 파워수치는 개선이 되었지만 수비에서 수비범위가 좁아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A급 3루수들과 비교해서 어깨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6피트, 220파운드의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주루에서 좋은 수치를 기대하는 것은 힘든 선수입니다. (2019년에 13개의 병살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오 어셀라의 연봉: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일단 올해가 플루크 시즌인지 아니면 각성의 시즌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한다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오 어셀라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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