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T 위즈의 2020년 신인명단 및 계약금

KBO/KBO News

by Dodgers 2019. 9. 26. 00:01

본문

반응형

오늘 KT 위즈가 1차지명과 2차지명을 통해서 영입한 11명의 선수와 계약을 완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한국 프로야구 막내팀이기 때문에 신인들을 수급해서 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올해는 투수와 내야수들을 보강하는데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강백호를 중심으로 한 외야수쪽에는 이젠 자신감이 있는 모양입니다. 당장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KT 위즈이기 때문에 대학 야구 선수들을 일찍 지명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단국대학교의 천성호를 실제로 빠른 순번에 지명을 하기는 하였군요.

 

유신고의 우완투수, 소형준, 188/90, 계약금 3억 6000만원, 연봉 2700만원
유신고의 포수, 강현우, 179/87, 계약금 1억 5000만원, 연봉 2700만원
단국대의 유격수, 천성호, 183/90, 계약금 1억원, 연봉 2700만원
설악고의 우완투수 (언더핸드), 이강준, 184/78, 계약금 9000만원, 연봉 2700만원
충암고의 내야수, 윤준혁, 186/88, 계약금 8000만원, 연봉 2700만원
신일고의 1루수, 김성균, 187/93, 계약금 7000만원, 연봉 2700만원
선린 인터넷고의 우완투수, 서경찬, 188/95, 계약금 6000만원, 연봉 2700만원
신일고의 포수, 한지용, 186/90, 계약금 5000만원, 연봉 2700만원
휘문고의 내야수, 문상준, 183/82, 계약금 4000만원, 연봉 2700만원
대구고의 좌완투수, 여도건, 182/95, 계약금 3000만원, 연봉 2700만원
장안고의 내야수, 최지효, 175/80, 계약금 3000만원, 연봉 2700만원

 

그동안 연고 지역 고교팀에서 수준급 유망주가 많이 배출이 되지 않아서 1차지명에서 다른 구단과 비교해서 손해보는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유신고의 소형준이라는 수준급 투수가 배출이 되면서 자신감 있게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지명 1라운드픽으로 같은 유신고의 포수 강현우를 지명함으로써 두명의 선수가 서로 프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런식의 지명을 한 적이 있었는데...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