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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 Dodgers Mota의 2019년 시즌정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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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 Dodgers Mota은 상대적으로 좋은 유망주들이 많이 포함이 된 루키리그팀이기 때문인지 2019년에 33승 23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었습니다. 물론...첫경기에서 패배를 하면서 바로 탈락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AZL Dodgers Mota팀에서 뛰었던 유망주들은 2020년 시즌을 바로 A팀이나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코디 호지 (Kody Hoese)
왜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지 의문이지만 R팀에서 0.357/0.456/0.643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기대만큼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삼진이 많지 않은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아마 2019년 겨울에 다저스가 많은 변화를 시도하겠죠.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R팀에 합류한 이후에 초반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0.296/0.353/0.437의 성적을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약간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높은 타율 기록하기 위해서는 타격 어프로치를 조금 수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투수리드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알렉스 데 헤 수스 (Alex De Jesus)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넘어올수 있었던 2002년생 내야수로 R팀에서 0.276/0.326/0.37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75타석에서 58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분명히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만....만 17세 선수가 R팀에서 뛴 것으로 충분히 능력을 인정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
오레곤 대학에서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는 0.273/0.342/0.384의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26경기에서 8볼넷/7삼진/9도루를 기록한 것은 테이블 세터역활을 해줄 유망주가 부족한 LA 다저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스마엘 알칸타라 (Ismael Alcantara)
도미니카 출신의 1998년생으로 올해가 프로 3년차 선수입니다. 올해 0.301/0.406/0.404의 성적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 A팀에서 테이블 세터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마놀 바르가스 (Imanol Vargas)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가장 많은 9개의 홈런을 기록한 1루수로 0.290/0.405/0.5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지션과 나이를 고려하면 2020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키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R+팀으로 승격이 되었군요.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시킨다면 장타력이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대니 시나트로 (Danny Sinatro)
올해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테이블 세터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41경기에서 0.291/0.387/0.376,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년에 상위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혈통은 무시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알버트 수아레스 (Albert Suarez)
2년연속으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었지만 아쉽게도 크게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0.267/0.298/0.35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R+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만달러의 계약금을 투자한 선수이기 때문에 뭔가를 보여줄 시점이 되기는 하였는데...

 

루이스 야넬 디아즈 (Luis Yanel Diaz)
수아레스와 비슷한 시점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수아레스보다 운동능력은 휠씬 좋다고 하는데..여전히 원석입니다. 19년에 0.260/0.276/0.493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5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63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현일 (Hyun-il Choi)
AZL Dodgers Mota 팀의 에이스로 포스트시즌 1차전의 선발투수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년에 65.0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57개의 피안타와 1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7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해롤드 갤린도 (Harold Galindo)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넘어온 2001년생 우완투수입니다.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악셀 아세베도 (Axel Acevedo)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승격이 된 투수중에 한명으로 2000년생 우완투수입니다.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피칭 영상을 보니 구속은 90마일 중반은 나오지만 팔동작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알레호 (Carlos Alejo)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26.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지만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땅볼/뜬볼 비율이 2.92입니다. 전형적인 싱커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
지난해 사이버투수였는데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시즌 초반에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6.2이닝을 던지면서 5.98의 평균자책점과 1.86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 땅볼과 뜬볼 비율이 2.19라는 것을 보면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는 움직임이 상당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린 휘성 (Huei-Sheng Lin)
대만 출신의 98년생 우완투수로 지난 겨울에 계약한 선수인데 시즌초반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후반에는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2.0이닝을 던지면서 7.31의 평균자책점과 1.53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39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보면 구위는 갖고 있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니엘 크루즈 (Daniel Cruz)
1997년생으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기에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불펜투수로 26.0이닝을 던지면서 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위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볼넷을 조금 더 줄일 필요가 있지만 탈삼진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

 

잭 플런켓 (Zack Plunkett)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일단 현재까지는 긍정적입니다. 10.2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이 96마일이라고 합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선수가 아니라면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던 선수인데 올해는 부상 때문인지 시즌 합류가 늦었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는 R+팀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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