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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Ryu Hyun-Jin),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이적료로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KBO/KBO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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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무려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이적료를 제시 받았다고 합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류현진의 이적에 동의할 예정이라고 하니 메이저리그 구단과 류현진과의 연봉 협상만 한달 이내에 마무리가 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데 아무런 장애물도 없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2573만 7737달러 33센트라는 이적료를 예상한 야구 팬들은 별로 없었을것 같은데...그만큼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류현진의 기량을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높게 평가를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류현진이 내년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무난하게 선발로 자리를 잡는다면 국내 야구 선수의 메이저리그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장 내년에 FA가 되는 윤석민을 비롯해서....

일단 예전 이와쿠마와 오클랜드의 경우에서 보듯이 연봉 협상에 합의를 하지 못해서 메이저리그행이 무산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류현진에게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이적료를 제시한 구단이라면 아마도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류현진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정도의 이적료라면......그동안 거론이 된 구단중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장 유력해 보이는군요. LA 다저스도 이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보는데 그동안 류현진에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글을 전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일단 류현진과 메이저리그 구단이 연봉 계약에 합의를 하게 되면 한화 이글스는 무려 279억 8978만원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손에 넣게 되는데...류현진을 지명하면서 준 계약금이 3억원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투자 성공을 이룬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추가] 류현진에게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이적료를 제시한 구단이 밝혔졌습니다. 시카고 컵스라고 하는군요. 사실 근래 선수에게 이렇게 큰 계약을 제시한 적이 없는 컵스인데..컵스라면 확실하게 많은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본인에게는 최적의 장소로 보이는데....스캇 보라스와 어떤 연봉 계약을 이끌어 낼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적료가 많은 대신에 연봉이 아주 많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6년 2500만달러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이적료를 많이 지급했기 때문에 컵스에서는 계약기간을 가능한 길게 갈려고 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전 마스자카나 다르비슈의 경우 처럼.....

[추가-2] 시카고 컵스가 승리했다는 루머가 돌기는 했는데...아직 입찰에 성공한 팀에 대한 거론은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아마도 좀 더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액만 놓고 보면...텍사스 레인저스 같은데......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가장 큰 금액을 제시한 팀이 2573만 7737달러 33센트를 제시했다는 글만 올라 오는군요.

[추가-3] 텍사스 레인저스인듯 싶습니다. 컵스가 승리하지는 못했다고 하는군요.

The Cubs did "bid agggressively" but did not win the bid, reports Heyman (on Twitter).

텍사스로 진출하면...다르비슈와 한팀에서 뛰게 되는데...비교 될 수도 있다는 부담감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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