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 경기에서는 가빈 럭스 (Gavin Lux)가 AAA팀에서 12번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승격이 되었을때의 핫한은 조금 식은 느낌이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무력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가빈 럭스가 우타자였다면 이미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쉽게도 가빈 럭스는 좌타자입니다. 아마도 9월 확장 로스터때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 로스터도 노려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타자들의 천국에서 기록한 성적이지만 0.415/0.500/0.772의 성적은 무시하기 힘듭니다.
A+팀의 선발투수인 존 루니 (John Rooney)가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0년은 AA팀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2개의 공으로 7이닝을 소화했을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존 루니는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30.0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A+팀에 합류한 이후에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가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A+팀에서의 성적을 0.267/0.344/0.370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장타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미겔 바르가스가 199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인상적입니다.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몸과 체격을 보면 장타력이 낮은 것이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번 겨울에 스윙을 약간 교정하고 근력을 키운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1998년생인 브랜드 루이스가 A팀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A팀의 선발투수인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이 오늘 경기에서 2.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그동안은 한경기에서 2.0이닝만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페피엇인데 오늘은 2.2이닝을 던졌습니다. 투구수가 적었기 때문이기 때문인지..아니면 조금씩 이닝을 늘려주기 위함인지는 다음 경기에서 소화하는 이닝을 보면 알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39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24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A팀에서 7경기에 등판해서 14.2이닝을 던진 라이언 페피엇은 현재까지 9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영하고 있지만 이닝당 한개인 15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움짤은 코디 호지의 홈런 영상을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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