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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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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타석에서 왼쪽 손목에 공을 맞은 것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경기에서 빠진 이후에는 오스틴 반스가 2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오스틴 반스가 수비에서 문제점을 들어내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경기후에 X-선 검사를 하였는데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바로 경기 출장이 가능할지는 아직 알수 없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4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6년 잭 리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선수로 2016년에는 백업 내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였지만 2017년에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1번타자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

ladodgers.tistory.com

크리스 테일러가 LA 다저스 로스터에서 맡고 있는 역활에 2루수, 유격수, 좌익수이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엔리케 에르는데스가 그역활을 수행할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벤치가 많이 약해질수 박에 없는 상황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역활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는 상황이기 때문에 1루수와 3루수, 좌익수 수비를 할 수 있는 맷 비티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수비적인 가치가 맷 비티보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다저스 사이트들을 보면 2루수와 유격수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가빈 럭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주전으로 쓸 생각이 아니라면 가빈 럭스를 승격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가빈 럭스가 AAA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가빈 럭스를 승격시켜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LA 다저스입장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2~3경기 휴식후에 팀에 다시 합류하는 것입니다. 크리스 테일러가 7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5~6월달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을 어느정도 극복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남은 시즌동안에 벤치 멤버로 좋은 가치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 크리스 테일러는 0.256/0.326/0.446, 8홈런, 41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019년에 워낙 부진해서 크리스 테일러까지 이탈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벤치가 더이상 장점이 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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