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 카스트로 (Fran Castro)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6월 14일에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프란 카스트로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미니카 서머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으며 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을 맺은지 1주일만에 출전을 했다는 것에 알수 있듯이 프란 카스트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2000년 07월 09일생으로 곧 만 19세가 되는 우완투수입니다.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부터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선수인데..이제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최근에 구속이 증가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 펠릭스 카스트로 (Fran Felix Castro)가 본명으로 2019년 시즌은 일단 DSL Dodgers Shoemaker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졌는데 1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신체조건은 6피트, 175파운드로 작은 선수인데...신체조건과 나이등을 고려하면 유격수로 성장하였지만 강한 어깨를 제외하면 다른 부분에서는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구글을 검색해도 야구선수 프란 카스트로에 대한 것은 없군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많은 계약금이 프란 카스트로에게 지불이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4일이 이뤄진 계약이 현지시간으로 6월 21일날 발표가 된 것을 보면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 마감일에 이뤄진 계약은 아마도 현지시간으로 6월 24일날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시간으로 화요일날 LA 다저스의 홈페이지 Transactions 페이지를 잘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프란 카스트로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잘 성장해서 메이저리그까지 도달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은 현지시간으로 7월 2일 시작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10일후에는 다음주에는 해외 유망주들 계약에 대한 글들을 많이 포스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