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18연전을 치루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진에 추가적인 휴식을 줄 예정인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경기에 워커 뷸러를 등판시키지 않고 마이너리그에서 토니 곤솔린을 승격시켜서 선발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날 경기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등판하고 수요일날 경기에는 토니 곤솔린이 등판을 하는 상황인데....오늘 경기를 보면 애리조나 디백스에게 3연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발투수진에서 불펜으로 강등이 된 이후에 로스 스트리플링이 보여준 모습은 만족스럽지 않았고...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 토니 곤솔린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좀 힘든 상황입니다. 구장도 투수들에게 많이 불리한 체이스 필드이고...
토니 곤솔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535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크게 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니 곤솔린은 2019년 시범경기에서도 S급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최근에 겨우 8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콜업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때만 해도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지명이었는데 투수에 집중하면서 구속이 많이 개선이 되었고 다른 변화구들도 함께 개선이 되면서 종종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는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현지시간 수요일날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겠지만 현재 다저스의 불펜진이 많이 부진한 편이기 때문에 등판 결과에 따라서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을 가능성도 상당히 커보입니다. (부상을 당하지만 않았으면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 겁니다.)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2017년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는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적응만 잘 할 수 있다면 조 켈리를 대신해서 시즌 후반에는 8회에 등판하는 셋업맨 역활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 유망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까지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로 최근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일반적인 투수들과 비교하면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에게 어울리는 재능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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