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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불 넘어선 다저스 페이롤 전혀 걱정 안해도 되는 이유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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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Bloomberg에서 "L.A Dodgers Secret TV Deal With MLB Fuels Spending Spreel"이란 제목으로 다저스가 중계권으로 발생한 수익을 덜 부유한 팀들에게 어쩔 수 없이 내줘야 하는 수익분배로 한정적인 액수만 낼 것이다란 글이 올라왔습니다.다저스가 11년 파산했을때 파산법원에서 직접 방송국을 만들든 아니면 기존 방송국과 계약을 하든 얼마를 버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치 8400만불을 기준으로 수익분배를 하면 된다란 이야기인데요.물론 다저스가 Fox와 Kcal과 2013년 종료되는 연간 4500만불 중계권 계약의 거의 2배에 근접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향후 맺을 중계권 계약 또는 방송국을 세울 경우(이게 수익액이 더 클 것이기에 8400만불에 연간 4%씩 상승) 벌어들인 액수가 이전에 받았던 중계권료에 4배 이상이 점쳐지는지라 파산으로 인해서 제한된 8400만불에서 실질적으로 분배로 지불해야 하는 34%인 2856만불이라는 금액이 결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저스의 연간 중계권료는 연간 2억 2500만불(34% 7650만불)에서 최대 2억 5천만불(34% 8500만불)까지 예상되기에 8400만불의 34%를 빼도 보장된 액수가 연간 2억불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이기에 실로 엄청납니다.여기에 연간 벌어들이는 다저스의 수익이 중계권료를 빼도 2억불이 되기에 페이롤을 빼고 지출해야 할 금액을 감안해도 내년 2억불이 넘는 페이롤이 다저스 구단주에게 압박을 줄 부분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스타 플레이어들의 영입으로 스타 마케팅과 성적 향상으로 인한 관중 증가에 대한 기대치로 보면 수익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총액으로 보면 4억불이 넘는 선수들을 영입한 데드라인의 움직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새로운 구단주는 이번 겨울 다저스태듐 대대적인 보수 계획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돈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당시에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던 다저스 중계권 수익 분배 내용이 공개되면서 더더욱 왜 그렇게 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네요.왜 이들이 다저스를 20억불이 넘는 금액에 다저스를 샀는지 좀 피부로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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