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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데뷔전을 가진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5. 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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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는 패배를 하였지만 오늘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포수 윌 스미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는지..그리고 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Top 100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하는지를 증명하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에서 투수들의 구종 선택은 좋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투수들과 호흡을 더 맞추다보면 개선된 모습을 기대할수 있겠지만....그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윌 스미스는 선발 포수겸 8번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으며 도루저지도 1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메드 로사리오에게는 도루를 한개 허용을 하였습니다.)

 

윌 스미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624

 

[BA] 윌 스미스 (Will Smith)의 스카우팅 리포트

내야수였던 윌 스미스는 루이즈빌 대학에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카일 펑크하우저, 잭 버디와 같은 강속구 투수들의 공을 잘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대학에서 방망이가 폭..

ladodgers.tistory.com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라고 할 수 있는 윌 스미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은 윌 스미스인데...일단 오스틴 반스가 당한 사타구니 부상이 생각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 부상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오스틴 반스가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러셀 마틴과 3:2 정도의 출전시간을 나눠 가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윌 스미스의 경우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가 꾸준하게 터져준다면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에 저스틴 터너/맥스 먼시/데이비드 프리스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윌 스미스가 3루수로 뛸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루이즈빌 대학 출신인 윌 스미스는 자이언츠의 포수인 버스터 포지처럼 대학때 내야수에서 포수로 변신한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보다 휠씬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방망이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포수 유망주였는데 2018년부터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최근에는 타석에서의 평가도 좋아졌습니다. (2018년부터 잡아당기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 AAA팀에서는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었지만 2019년 전반기에는 0.290/0.404/0.551의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AA팀에서 뛰고 있는 케이버트 루이스가 다저스내에서는 최고의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투수/야수들과의 호흡등을 고려하면 백인인 윌 스미스가 결국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가 될 것으로 보이고 케이버트 루이스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일단 첫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추후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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