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유망주들중에는 야구인 2세들이 많은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의 아들이 만 2살의 나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이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진정한 야구라고 할수 없겠지만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인 아버지 덕분에 매일 야구를 접하고 야구장에서 놀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만 2살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휠씬 야구라는 운동에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유망주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야구인 출신 가족을 두고 있는 선수들을 야구센스가 좋다는 평가를 항상 받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왼손잡이 투수인데..아들인 찰리 커쇼는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군요.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6피트 3인치의 건강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클레이튼 커쇼의 부인이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기 때문에 실제로 찰리 커쇼가 야구선수로 뛰는 선택을 학생때 한다고 해도....신체조건이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커쇼가 번 돈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운동에 올인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인 클레이튼 커쇼가 워낙 레전드급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으로 작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레이튼 커쇼 입장에서는 본인의 둘째 아이가 건강하게 본인과 야구공을 갖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난 대견함을 느끼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때는 원정경기에는 동향하지 않고 LA 홈경기에서만 경기장을 찾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두명의 아이들이 이젠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나이가 되니 원정경기도 함께 하는군요. 이번에 투구를 하고 타격을 하고 배트 플립을 하는 영상은 피츠버그 원정기간에 촬영이 된 사진과 영상입니다. 16년후에 클레이튼 커쇼의 아들인 찰리 커쇼가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드래프트 유망주로 거론이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그때까지 메이저리그 야구를 보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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