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불펜투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크렉 킴브렐은 아쉽게도 1억달라짜리 계약을 욕심내면서 시즌의 1/3이 소화가 된 현재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차짖 못하고 있습니다. 큰 계약을 원하기도 하였지만 전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하면서 드래프트픽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도 크렉 킴브렐의 입지를 감소시키는 이유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6월초에 진행이 되는 드래프트가 끝난 시점에 크렉 킴브렐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계약금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렉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9
최근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중에서 불펜쪽에 구멍이 있는 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분명히 존재할것 같지만 문제는 역시나 평균 15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할 구단이 존재할지 여부입니다. (시즌이 시작한 시점을 고려하면 결국 실제로 지불하는 연봉은 800만달러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만...) 2018년과 2019년 전반기까지의 모습을 고려하면 크렉 킴브렐에게 그정도 연봉을 주는 것이 아깝지는 않지만 2018년 후반기 및 포스트시즌에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치세 기준선에 있는 구단들이 크렉 킴브렐에게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꺼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크렉 킴브렐의 과거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여전히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불펜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마무리 투수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선발투수인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견제하기 위함인지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도 팻 네섹,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몸값만 적절하다면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도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앞서 거론이 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나 필라델피아 필리스만큼 크렉 킴브렐이 필요한 구단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1년 계약도 고려하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 (0) | 2019.05.29 |
---|---|
여자친구를 폭행한 협의를 받고 있는 오두벨 에레라 (Odubel Herrera) (0) | 2019.05.29 |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 (0) | 2019.05.28 |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호세 우레나 (Jose Urena) (0) | 2019.05.28 |
시카고 컵스의 부름을 받은 짐 아두치 (Jim Adduci) (0) | 201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