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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트래이드 거부권 관련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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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가 2019년 여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가장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선수로 인식이 되고 있는데 매디슨 범거는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제한적인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구단들의 이름이 오늘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은 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팀을 결정하였는지는...팀만 봐서는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팀들인 모양입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50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인 매디슨 범거너는 포스트 시즌에서 멋진 활약을 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로 우승 청부사라는 이미지가 있는 선수인데...2017년과 2018년은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ladodgers.tistory.com

과거에 비해서 구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디슨 범거너이지만 2019년에도 49.2이닝을 던지면서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트래이드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피홈런이 7개로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지 WHIP는 1.15로 한팀의 1~2선발급 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포스트시즌에서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물한적이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일단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거절할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알수 없습니다. (매디슨 범거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차지하는 역활을 고려하면 최소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쪽에서 명단에 없는 팀과 트래이드 협상을 하더라도 의사를 물어보기는 할겁니다.) 1989년생인 매디슨 범거너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않기 때문에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매디슨 범거너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된다고 해도 트래이드를 거절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구단에 LA 다저스가 포함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없는 것이 흥미롭군요. 어차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에이스인 매디슨 범거너를 다저스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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