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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트러블.....

MiLB/MLB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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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유망주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조금 충격적인 사건이 오늘 터졌습니다. 근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두명의 선수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조쉬 세일 (Josh Sale)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유망주인 마커스 스트로만 (Marcus Stroman)이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했다고 하는군요.

조쉬 세일의 2012년 성적:
http://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sa548183&position=OF

마커스 스트로만의 2012년 성적:
http://www.baseball-reference.com/minors/player.cgi?id=stroma001mar

탬파베이 래이스에게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7번픽으로 지명을 받은 조쉬 세일은 올해 A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는데....methamphetamine과 amphetamine이라는 금지 물질에 양성반을 보였다고 하는군요. 얼마전에 같은 팀 동료인 라이언 브랫이라는 선수가 같은 물질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함께 약물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010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은 이후에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그런 성적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약물에 손을 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과 약물에 손을 댄 인성등을 고려할때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볼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졸 우완투수 마커스 스트로만은 stimulant Methylhexaneamine이라는 물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근래에 AA에서 뛸 정도로 빠르게 승격이 될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충격적인 일로 보이는군요. 일단 올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거의 다 끝나간다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마이너리그 후반기에나 던지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도 유망주 가치는 드래프트 직후와 비교해서 말도 되지 않을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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