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 합류한 카를로스 두란은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90~94마일의 직구 (최고 96마일)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카를로스 두란의 직구는 어느정도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체인지업과 함께 땅볼을 만들어내는 구종으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42.0이닝을 던지면서 겨우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좋은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미 완성형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와 컨트롤이 이미 수준급인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의 각도와 직구의 각도가 잘 어울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컨트롤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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