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이 오늘 경기에서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교체가 되었는데 왼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구단에서는 교체가 되는 시점에 구속에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MRI 검사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경우에 따라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1~2경기 휴식을 취하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처럼 수술을 받지 않아도 2달 가까이 결장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임스 팩스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643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보강을 원했던 뉴욕 양키스의 부름을 받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Mariners to Yankees for LHP Justus Sheffield, RHP Erik Swanson and OF Dom Thompson-Williams)가 된 제임스 팩스턴은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 자원으로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저스투스 세필드가 생각이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이번 통증 소식은 이미 부상자가 넘쳐나는 뉴욕 양키스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하는 소식일것 같습니다. 제임스 팩스턴은 2019년에 34.2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9이닝당 13.2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과거 시애틀 매리넛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도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인데...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의 전력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루이스 세베리노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임스 팩스턴까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다면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뉴욕쪽 언론에 따르면 만약 제임스 팩스턴의 몸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조나단 로아이시가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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