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곧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닉 센젤 (Nick Senzel)

신시네티 레즈가 중견수인 닉 센젤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으로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번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중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유망주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조나단 마요에 따르면 이번주 금요일 홈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부터 부상으로 인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입니다.

 

닉 센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67

[BA] 닉 센젤 (Nick Senzel)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에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한 구단의 선택 때문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이 되었고 이후에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 시즌을 시작을 늦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에 AAA팀에 합류해서 0.233/0.304/0.28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구단에서는 성적보다는 건강한 몸으로 중견수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메이저리그 합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라는 이름을 고려하면 강한 방망이가 생각나는 팀인데 아직까지 2019년에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닉 센젤과 같은 젊은 선수를 영입해서 팀 타선에 활기를 넣는 선택을 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내야수가 넘쳐나는 팀 사정상 2019년 시즌은 중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 닉 센젤은 교육리그와 스캠에서 평균적인 중견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수비에서 큰 문제를 보여주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닉 센젤은 마이너리그에서 236경기에 출전해서 0.312/0.388/0.508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방망이 재능만은 타고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서비스 타임을 조절하기 위해서 신시네티 레즈는 넥 센젤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의 계획처럼 닉 센젤이 2019년에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 방법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닉 센젤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스쿠터 지넷을 대신해서 2루수와 3루수쪽 수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19년에는 중견수로 뛰면서 종종 내야수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