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같이 야구인 2세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데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야구 인재가 한명 더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클래이튼 커쇼의 아들인 찰리 커쇼입니다. 오늘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끝난 이후에 클래이튼 커쇼의 아들인 찰리 커쇼가 다저스 스타디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투구폼을 취했는데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제외하면 클래이튼 커쇼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직 어깨힘이 없기 때문에 투구판 바로 앞에 공을 던졌지만...현재 저나이의 어린이중에서 투구폼을 갖고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지는....이미 또 한명의 천재를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 위로 글러브를 모은 상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까지 유사한 것을 보면 아버지인 클래이튼 커쇼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TV나 경기장에서 자주 본 것으로 보입니다. 클래이튼 커쇼가 어머니 밑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가족들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큰 가장으로 알고 있는데...오늘 경기후에 아들/딸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멀지 않은 시점에 3번째 아기를 갖겠군요.ㅎㅎ
아들인 찰리 커쇼가 아버지의 신체조건을 닮았다면 추후에 운동선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몸이 왜소한 어머니의 신체조건을 이어받았다면 아마도 운동선수로 큰 성공을 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조기 교육을 통해서 특출난 야구센스와 피칭 감각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14~15년후에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레 이디어의 아들들이 현재 야구를 하고 있는지가 궁금한데...안드레 이디어쪽은 체조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운동능력을 이어받았다면 아마도 야구선수로 성공할수 있을것 같은데...과연 안드레 이디어의 3명의 아들중에서 현재 야구를 하는 아들이 있는지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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