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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을 겪고 있는 테일러 헌 (Taylor Hear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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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단 0.1이닝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테일러 헌이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일단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한 3주간 결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무엇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무리한 피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일러 헌은 지난 등판에서 단 한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에 3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일러 헌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56

 

[MLB.com] 테일러 헌 (Taylor Hearn)의 스카우팅 리포트

인상적인 구속을 고교시절부터 보여주었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테일러 헌는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13년 드래프트에서는 신시..

ladodgers.tistory.com

일단 왼쪽 팔꿈치가 뻣뻣하다고 하는데....구단에서는 단순한 염증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케오니 켈라의 트래이드 (Traded by Pirates with a player to be named to Rangers for RHP Keone Kela)를 통해서 얻어온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고 4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기존 선발투수들이 부상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첫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이번 부상이 선수 스스로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두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적절하다는 평가가 더 많은 상태인데..이번 부상이 미래 역활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팔꿈치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4월 25일날 등판해서 던진 구종은 특출나지 않았습니다. 직구는 9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80마일의 슬라이더와 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소한 3주의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니....다음번 AAA팀 등판은 아마도 6월달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은 받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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