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오늘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3루수 유망주인 케빈 구티아레즈가 오늘 LA 에인젤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유망주 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케빈 구티아레즈가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이후에 승격 여부를 알수 있었습니다. (케빈 구티아레즈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케빈 구티아레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502
도미니카 출신인 케빈 구티아레즈는 1994년생으로 그동안 워싱턴 내셔널즈의 유망주로 성장하였던 선수인데 2018년 시즌중에 켈빈 에레라의 트래이드 (Traded by Nationals with OF Blake Perkins and RHP Yohanse Morel to Royals for RHP Kelvin Herrera)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에 3루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없었던 케빈 구티아레즈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 3루수로 뛰면서 0.324/0.439/0.426,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는 선발 3루수로 출전해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안타를 기록하면서 2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더블 플레이를 한개 만들어내면서 솔리드한 수비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로얄스 팜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고 뚜렷한 3루수 유망주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케빈 구티아레즈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방망이가 조금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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