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을 당한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포수 조이 바트를 부상으로 잃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내 두번째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도 오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A+팀 경기중에 왼쪽 무릎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일단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는 엘리엇 라모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무릎부상이 심각하다면 장기적인 선수가치에 영향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엇 라모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684

[BA]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엘리엇 라모스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뛰고 있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성적이 2018년과 비교하면 많이 좋은 편입니다. 19경기에 출전해서 0.270/0.422/0.587,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크게 향상이 되면서 유망주가치가 상승하고 있었던 시점이었는데 이번 부상이 선수의 좋은 페이스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99년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인 라모스는 운동선수집안으로 형도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스피드는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무릎부상이 추후에 스피드 하락에 더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무릎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결과물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외야수가 부족해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외야수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팜에서 주전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엘리엇 라모스가 부상으로 성장할 시간을 잃게 된다면 리빌딩을 진행하는 시간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몇일전에 손등뼈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수 유망주 조이 바트는 약 4~6주의 결장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