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젤스가 목쪽 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잭 코자타를 대신해서 유망주인 루이스 랭기포를 콜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LA 에인젤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선수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내야수인 잭 코자트의 부상을 심각한 부상으로 보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루이스 렝기포의 메이저리그 경험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렝기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054
루이스 렝기포는 오늘 LA 에인젤스의 주전 2루수로 출전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스윙을 보니 전체적으로 배트 스피드가 솔리드한 것이 경험만 쌓이면 0.270~0280의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이스 렝기포는 2019년에 AAA팀에서 0.240/0.284/0.387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127경기에 출전해서 0.299/0.399/0.45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LA 에인젤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C.J. 크론의 트래이드 (Traded by Rays to Angels, March 20, 2018, completing deal in which Angels traded 1B C.J. Cron to Rays for a player to be named)에 포함이 되어서 LA 에인젤스로 이적한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루수/유격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고 한시즌 20~30개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컨텍만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첫번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에인젤스의 경우 선발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핀 캐닝 (Griffin Canning)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기대처럼 제 2의 트레버 바우어가 되어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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